결혼한지 2년이 되가는 주부입니다. 결혼기간 동안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 임신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7월달에 첫 임신이 되었는데 계류유산으로 인해 소파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올해 2월 임신이 되었으나.. 다시 계류유산되어 내일 소파수술을 받습니다.

이번에는 보양을 잘해서 임신도 잘되고 유지도 잘하고싶은데..

수술후 얼마 후에 한약을 복용하는것이 좋을지...

삼성한의원장 한의학박사 권택현 입니다.

 

유산이란 좋지않은 결과로 마음이 우울하실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서는 항상 밝은 마음과 즐거운 생활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경우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증이 올수도 있으므로 육체적인 몸관리와 함께 정신적인 안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산이후 성공적인 재임신 그리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는 임신의 토대가 되는 자궁을 비롯한 모체를 튼튼히 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진단해야 알겠지만 귀하의 경우의 계류유산은 과로나 스트레스등의 보편적인 자연유산에 더 가깝게 보입니다. 다만 다른 원인일수도 있으니, 현재 수술후 몸관리를 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계류유산은 예후가 좋지 않은 증상으로 볼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원인중에 정확하게 알수는 없으나 계류유산은 불임의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후의 한의학적인 관리에 따라 다음 임신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후에는 1~2개월은 심한운동과 부부생활은 조심하시고 여성과 전문한의원의 진료후 한약을 복용하여 다음번 임신에 지장 없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유산된후 가능한 일주일 이내에 복용하는것이 치료효과면에서 우수합니다.

 

산후나 유산후 복용하는 한약들은 허약해진 건강상태를 관리하면서 자궁과 난소 난관등 유산후 허약해진 부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서 다음 임신을 준비하게 돕습니다.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을 2개월전후로 복용해야하는데, 가능한 배우자도 정자수의 증가와 활동력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동시에 복용하여 가능성 높은 임신률을 확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