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주 옛날에도 몸이 붓고 체중도...해서 문의 드리고 한약을 먹은적이 있습니다.
한10년인가 되었나 봅니다. 그때와 같은몸상태여서 다시 한약을 먹어야 하나 싶읍니다.
그때는 그 한약을 먹고 붓기도 수년동안 없었고 몸도 많이 가볍고 몸무게도많이빠졌던것으로 생각되요. 요즘도몸이 만이붓고 주로하체와 아랫배 얼굴도 붓고 손발도 붙고 합니다.
사실은 너무 많이 먹고 운동도 안한지 2년이지닛어요... 변비도 무지 심해서 관장을 자주하구요.
이렇게 심한데도 한약으로 치료할수 있겟지오?
그때 너무 한약이 잘받아던것으로 다시 찾아가 치료받을려합니다.

안녕하세요. 삼성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권택현 입니다.

 

한의학적으로 脾,肺,腎의 생리기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발생되는 증상으로, 부종의 원인인 물(水)은 그 근본이 신장(콩팥)에 있으며, 그것은 폐장으로 나타나고 그 통제는 비장이 맡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몸의 폐기능이 허약(虛弱)하게 되면 氣(에너지)가 精氣(필요에너지)로 되지 못하고 水로 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비장의 기능까지 떨어져서 水를 조절하지 못하게 됩니다.
水가 제대로 순행되지 못하면 脾肺의 관할하는 피부하층(肌肉)과 피부(皮膚)로 水가 올라와 몸이 붓게 됩니다. 조금 이해하시기 어려울 겁니다.

 

한약으로는 원인이 되는 장기의 기능을 도와주면서, 水의 조절을 원활하게 하여 붓기를 없애주면서 몸도 보할수 있게 됩니다.

 

치료는 충분히 가능하므로 걱정마시고 평소 염분등의 짠 음식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