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의사형님으로부터 한의사이신 권박사님을 소개받아 와이프를 진료를 받고서 피로치료를 받고싶읍니다.
저희는 38,36으로 2년전 미국에서 각자가 환경사업을 하다가 결혼해서는 작년에 캐나다로 건너가서 사업을 합쳐서 운영하게되었읍니다.
작년부터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서 잦은출장에다가 과로로 제가 6개월전에 뇌출혈로 병원에서 3개월간을 입원하여 지금은 괜찮아져서 업무를 보고있읍니다.
그사이 혼자서 한국에와서 와이프가 무척 고생을 한모양입니다.
한국생활과 정서에 익숙하지가 않아서인지 그동안 많은 스트레스로 물론 업무도 과다했읍니다.
평소에 전혀 아프고 피로하단 소리를 하지않던 사람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을한답니다. 아이도 없는지라 혼자서 집에있는것도 그런것 같은데요?
요즘은 수면도 부족한데다 잠을 못자는것 같기도하고 화장실도 자주 가는것 같읍니다.
제가 입원해있을때는 혼자서 강동대학한의병원에도 자주 다닌것 같읍니다.
형님과 의논끝에 한약이 좋을것이라고 말씀을 들었는데요 방금 권박사님을 추천한다고 연락이 와서 이렇게 상담을 드리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엊그제 너무 힘들다고해서 동네내과병원에서 주사를 맞고왔는데요 절대로 한약을 못먹게 하시던데요. 왜그런건지 답변은 해주지 않으십니다. 혹시 몸에 문제가 있는건지도 무척 궁금합니다. 일주일전만해도 대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다하고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의 소견들도 엇갈리는데 저는 한의치료를 받게하고싶은데 어떻게 정리를 하면 좋을지 상의드립니다.
권박사님께 이렇게 두서없이 장문으로 문의드리게 되어서 죄송하고요 양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