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삼성한의원 한의학박사 권택현 원장입니다.
항간에 시중에서 여성 갱년기에 근거없는 과장된 효능으로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는것을 보면서 아직도 민간요법등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 안타깝군요.
하수오는 여뀌과에 속한 다년생마초인 하수오의 괴근(塊根)으로 중국을 원산지로한 적하수오가 원품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은조롱 괴근인 백하수오를 대용해왔습니다.
하수오의 효능은 그 약을 어떻게 변화해서 사용하는가에 따라 틀립니다.
쪄서 말리기를 반복하기를 아홉번하면 능히 간(肝)과 신(腎)을 보하고, 정혈(精血)을 보충시키며, 약재 그대로 사용하면 통변을 원활하게하고 창독(瘡毒-부스름등의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쉽게 말하면 자양강장과 보혈작용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 여성의 혈이 고갈되는 갱년기에도 사용이 가능한것을 과대해석하여 하수오 붐이 일어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