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으로 치료를 하고 싶은 맘에 삼성한의원을 알게되었어요.

2년전 자궁선근증으로 처음 진단받고서는 특별하게 불편한점도 없이 생활하다가

작년 12월부터인지는 정확하진 않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리통이 아주 심하여 졌고 양손과 발이

한기를 느끼다못해 냉기를 느끼는것이 일년째 되엇어요.

여름부터는 질출혈도 나타납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선근증이 심하지는 않는데 그 때문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한의에서는 한약치료로 좋아진다는데...

친구가 작년에 냉증 생리통 질출혈로 삼성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지금은 깨끗히 나았다고 해서요.

저도 치료가 가능하겠지요?

삼성한의원 한의학박사 권택현원장 입니다.

 

자궁선근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않으며  비정상적인 자궁내막조직에 의해 자궁근층의 성장을 촉진시켜서 마치 임신때처럼 자궁이 커지는 질환이며, 주로 출산의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출혈이나 생리통을 관찰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면 자궁적출술을 심도있게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의하셔야 합니다. 과다생리로 인한 빈혈이 쉽게 오므로 어지럼증에 조심하시고 여성호르몬과 관련된 음식은 줄여주시면서 근종이나 내막질환 암으로 전변될 우려가 있으니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사정상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출혈과 생리통 증상을 완화시키는 한약을 복용시키면서 상태를 관찰하게됩니다. 한약을 복용하면 반드시 선근증이 치료가 된다고는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임상경험적으로 본다면 2~3개월정도 치료후 출혈이나 출혈로 인한 빈혈, 생리통증이 상당히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검진결과 자궁의 크기도 정상적으로 회복되는것을 관찰하기도 합니다.  

투약후 산부인과의 검진결과는 선근증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경우가 많은것을 보면 한의학적치료가 우수한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질문주신분의 생리통과 자궁출혈은 자궁선근증으로 나타나는 증상인것으로 보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로 상당한 좋은 결과는 많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내원후 상세한 진료를 받아서 가능한 경우라면 한약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