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손발이 찬편이였는데...
작년겨울에는 증상이 악화되면서 레이노증후군이 나타나더라구요.
급격히 온도변화가 심하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릴때부터 변비증상이 있었는데, 해결하고자 식이섬유나 유산균등을
잘 챙겨먹긴 하는데 , 챙겨먹는거에 비해 너무 힘겹게 가는 편입니다.
빨리 피로를 느끼면 피로가 많이 쌓인 경우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저희언니의 경우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급격히 살이 찌면서
다리가 붓고 아침에 일어나는 걸 힘들어합니다.
요새는 저 처럼 무릎도 시리고 팔꿈치도 시리고 쑤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둘다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할듯 하여 한의원에 도움을 받고자합니다.

안녕하세요. 삼성한의원원장 한의학박사 권택현입니다.

한의학에서 고냉(痼冷)이라고 하는 증상이 있는데 항상 추위를 싫어하며 손발이 시려서 순환이 잘 되지않아 저리기도 하고 심하면 배도차고 여성질환도 쉽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발이 차고 냉한 증상을 한궐(寒厥)증이라고 하는데  陽氣가(따뜻한 기운) 부족하여 외부로부터 寒氣를(찬기운) 막아내지 못해서 손발이 점점 차지는 것을 말합니다.

 

질문하신 레이노증후군이 상기질환과 유사한 증상이라고 설명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과 원인은 직접 진료후 확진을 할수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레이노는 특별한 원인없이 나타나지만 기저질환(전신경화증,전신성홍반성루우스,류마티스관절염,죽상동맥경화...)이나 유발원인이 있는경우가 있으므로 류마티스내과 검진이 필요할수 있으므로 정확한 한의학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질환은 한약치료효과가 상당히 우수합니다. 만성피로에도 효과적인 한약으로 환자의 건강상태에따라 2개월 치료후 치료반응에 따라 1개월이상의 투약이 더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치료와 동시에 예방도 하시는것을 권하며 항상 몸을 따뜻하게 양말과 장갑을 잘 챙겨주시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금연을 해야하고 혹시 배타차단제의 약물을 사용하는경우는 중단해야하므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성전문 삼성한의원에서는 3대로 내려오는 삼성가(三省家)의 처방으로 여성질환,불임,산후비만,만성피로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보다 양질의 의료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