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현 박사님에게 묻고싶어 글을 드리게 됩니다.
전 46세 건장한 남성입니다.
작년부터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머리숱이 많이 빠지는것을 알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심하여 한약을 먹어 볼려고 합니다,
저는 건강에는 자신이 넘쳤는데 머리카락 빠지는것을 보고 문득 겁이 납니다.
몇군데 병원을 가보았는데 더 빠지면 이식을 하자는것외에는 없었습니다.
한의원에서 우연히 침을 맞다가 머리카락이 남자의 콩팥을 좋게해주면 예방도 가능하고 좋아진다고 들어서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한약으로만 예방이 가능한지요? 침도 같이 맞아야 되는지요?
직원소개로 권택현박사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삼성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권택현 입니다.

 

한의학의 대표적인 한의학서적인 '동의보감'이나 '황제내경'을 보면 모발(毛髮)은 신장(腎臟)에 속하며, 신장의 모든 기(氣)가 모이는곳은 뼈(骨)가 되며, 신장에 이상이 나타나면 그 증상은 머리카락의 상태로 알수있다 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의학입문'이란 책에서는 대개 정혈(精血--호르몬,혈액뿐만아니라,우리몸에서 필요로하는 일체의 영양물질을 의미함)이 왕성하면 모발이 윤택하고, 부족하게되면 모발은 자연 쇠(衰)하게 보인다 라고 합니다.

그런고로,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精과, 血등의 氣가 우리몸에서 충분하게 생성이되는 건강한 사람일 경우에는 모발이 윤기가 있어 영양상태가 좋아보이며 머리숱도 잘 자라며, 반대로 精血이 부족하게되면 머리카락은 푸석푸석해지며 윤기없어 보이고 머리숱도 자주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대를 이어온 삼성한의원에서는 탈모나 탈모가 시작되는 환자에게 삼성가(三省家)의 처방을 복용한 결과 많은 환자들에게서 6개월이내 발모가 시작되는것을 볼수있으며 12개월 복용후에는 75퍼센트이상의 환자분들이 머리숱이 정상적으로 회복이되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환자의 건강상태에따라 회복차이가 많은것을 볼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