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5세 여자입니다. 5년전 유산후 계속되는 과다생리와 불면, 신체허약으로 8개월전부터 공진단을 복용하여 하루에 1환씩 180환 정도를 복용하였습니다. 기력이 많이 회복 외었고 밤에 잠도 잘자게 되었는데 얼마전 병원 검사 때문에 피를 두번 뺐더니 다시 불면과 기운없어짐이 시작외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진단을 복용하려 하는데 공진단을 1년내 복용해도 되는지요 . 공진단의 최대복용 기간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유산후 점점 생리 가 많아져서 산부인과 검사를 해보았더니 근종이라 하는데 과다 생리를 한약으로 고칠수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삼성한의원 원장 한의학박사 권택현 입니다.

 

주위에서 공진단을 복용하시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말씀들을 많이 듣고 있을때 마다 일일이 약재구매로부터 조제까지 직접 신경쓰면서 만든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공진단(拱辰丹)은 간기능을 회복시키고 신장기능을 좋게해서 만성피로와 기억력 증진, 노화예방, 면역강화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많이 복용하는 한약으로, 그 효능은 다른 보약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탁월하며 고가의 사향과 녹용등의 약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술자리가 많은 사업가나, 피로나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에 좋으며,
기억력을 증가시켜서 고시생이나 학생들의 학습 능률을 올려주고,
면역 강화효과, 연세 드신 분들의 항노화 효과와, 수술후 허약해진 환자의 건강회복에 효과가 탁월 합니다.

 

금전적인 부담을 제외하고는 계속 복용하는것은 면역력 증가에 상당한 도움이 되지만, 너무 약에 의존 하시는것 보다는 복용후 건강이 좋아지시면 운동이라던지 규칙적인 섭생활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자궁근종에 대한 답변)

 

자궁근종은 한의학에서 자궁내 氣聚 血滯로 인하여 발생되어져 월경이상을 초래하기도 하며 출혈,생리통,냉대하,악취...등의 증상을 유발시킨다 하여 그 치료를 調氣 驅瘀 破徵,軟堅의 약제로서 처방하여 근종을 解消시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질문내용중 과다생리란 표현을 사용하셨는데 추측컨데 자궁근종의 위치가 인하여

출혈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우는 전문 산부인과 선생님의 소견이 중요하므로 한방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