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전, 임신 9주째에 계류유산 했습니다.
(임신했을 때 매일밤 꿈을 꾸었고, 많이 불안했어요... 요즘은 거의 잘 자는 편입니다)
그러고는 요즘 두통이 너무 심해져 때때로 얼굴이 뻗뻗해지기도 하고... 떨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두통에 좋은 것을 찾다가 "단삼"이란 약재가 두통에 좋다고...
또 여러모로 지금 저한테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한 일년 전부터 먹으면 체한 것처럼 가슴이 꽉 막히고 답답하고,
(그래도 소화는 잘 되는 건지, 배는 때마다 고프고, 먹는 중에는 괜찮아요)
또 때때로 생리통이 심한 적도 있고...
워낙에 예민한데다 잘 놀라고... 자고 일어나면 목, 어깨, 가슴쪽이 자주 뻐근하고..
또 "단삼"이 자궁에 어혈을 풀어 준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틀째 단삼 달인 물을 하루 1잔~2잔 정도 (단삼 25g에 물 1.5리터,1시간닳여)마시고 있는데,
어디서 보니 습관성 유산에는 단삼을 주의해서 먹으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자궁 쪽에 다 좋다고 되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습관성 유산에는 주의하라는 것이 좀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이 말이 맞다면 왜 그런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그전에도 피검사로만 확인됐던 임신에(매우 초기) 화학적유산 한 적이 한 번 있어서요...
(산부인과에서 한 습관성 유산 검사 결과는 괜찮았었어요)
참, 제가 손은 항상 따뜻한 편인데,(때때로 뜨겁다 느낄때도 있는데...)
아랫배랑 허벅지 엉덩이 쪽은 차가운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심한 편은 아닌데, 다낭성이 있어요.
(거의 35일에서 40일 주기 쯤 되는데, 바뀔때도 있어요-아가씨때는 28일 주기 넘긴 적이 없는데....)
(아~ 그리고 작년 11월에 한의원에서 심장에 열이 많고, 몸에 허열이 많다하시며...머.. 일종의 홧병 비슷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때 한약을 2재 정도 지어 먹은 적이 있어요.. 처음에 열 내리는 약 한 재 먹고는 몸이 좀 가벼워진 듯했는데, 연달아 먹은 생리통 등 자궁에 좋다는 두번째 한약을 먹고는 생리통이 갑자기 너무 심해져서 산부인과에 실려 간 적 있어요...ㅡㅡ;;)
참! 며칠전부터 이마에 안 나던 여드름이 잔잔하게 올라오네요...
혹시나 해서요.... 저...단삼 달인 물을 계속 복용해도 될런지요....?
(집에 익모초랑 약쑥이 있는데, 이쪽을 복용하는 것이 더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