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귓속에 마치 벽돌이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답답합니다(꽉 막혀 있는 듯한 느낌)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이관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다고 하는데 별 차도가 있지를 않았고요..

손으로 코를 잡고 입을 막은 상태에서 바람을 내뿜으면 뚫리기는 하는데 귓속 안쪽에 답답함이 사라지지를 않습니다. 하품을 하듯이 입을 크게 벌리면 턱관절이 내려가면서 근육이 늘어져서 좀 더 나은 느낌은 있는데 그때 뿐입니다.

참 이빈후과 치료를 받기전에는 바람을 불어도 뚫리지 않았고요...

왼쪽으로 목을 눕혀서 스트레칭을 힘을 주어서 하면 좀 편안한 느낌이 들고요..
목구멍을 중심으로 오른쪽 부분이 갈갈(간지러운 느낌)하다고나 할까요. 양치질을 하면서 그 부분을 자극하면 좀 시원한 느낌이 들고요

이런 증상이 생겼던거 1년 이상이 된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목뒷덜미 너무 무겁고 불편하고 오른쪽 귀가 답답했고 몸의 오른쪽 부분이 왼쪽과 비교해서 신경감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눈 부분 오른쪽 입술 언저리 부분이 마치 얼럴한 느낌(마비or 굳은 증상)이 들고 오른쪽 팔과 다리가 느낌이 들어 종합병원에서 촬영(mri)을 하였으나 별 증상이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약을 1주일정도 복옹을 했는데 차도가 없었습니다

후에 신경검사 비슷한거도 해봤는데 이상이 있지는 않았고요

중간에 지압도 받아보고 민간에서 침도 맞아보고 서울 모 한방병원에서 턱관철치료도 받아보고 했는데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이 증상이 오른쪽 골반 부분과 같이 왔는데 골반이 걷거나 뛸때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옆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아픈 증상이 에린것처럼 나타납니다

최근에는 오른쪽 귓속의 답답함 정도보다는 귓쪽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측면라인이 불편합니다. 양쪽으로 고개를 스트레칭을 해주면 좀 나은듯 한데 그때 뿐입니다.

오른쪽 눈꺼풀이 대체로 무겁고 머리가 개운한 느낌이 없으며 심한 경우에는 갑자기 눈앞이 휑하니 쓰러질거 같은 느낌입니다.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듯 한데 예를 들어 머리 정수리 부분이 에리는 듯한 느낌이 들대도 가끔 있습니다

현재는 코를 막고 바람을 불면 귀가 뚫리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오른족 눈언지리 오른쪽 입술 언저리 귀에서 목까지의 측면라인 등 여기저기가 불편합니다.

답답하기가 이루 말할때가 없습니다

장황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취침시 항상 목침을 베고 자야 합니다. 오른쪽 부분을 눌러서 자극해 주면 그나마 좀 편하고요)
;

반갑습니다. 삼성한의원 한의학박사 권택현 원장입니다.

대학원 강의준비로 답변이 계속 지연되고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 지연되고 있음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귀하께서는 전반적인 한방진료를 받아 보셔야 정확한 답변이 나올것 같습니다.

호소하는 증상으로 진단이 어려울것으로 판단 됩니다.

가까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