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이 아니라 제 여자친구가 조금 심하게 아픈것 같아 질문합니다.

몸이 정말 많이 차갑습니다. 167cm에 41kg입니다. 장 또한 좋지 않은 것같아 보입니다.
더 무서운 것은 여자친구의 증상입니다..... 가끔 가다 한번씩 쓰러집니다....쓰러지면 가만히 자는사람처럼 있는데 호흡이 좋지 않습니다..맥박도 느려지고요...ㅠ 고등학교때부터 이렇게 쓰러졌답니다. 그런데 양호실에서 탈수로 인해 그렇다 그러고 한국에서 순천향대학병원갔을때는 영양제 닌겔을 맞았다고 합니다.......정확한 병명은 모르지만 간질의심도 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추위를 정말 많이탑니다....요즘에도 바람 조금만 불어도 춥다그래요....닭살돋구요..ㅠㅠ

기본적으로 먹어야 하는데 잘 먹지도 않습니다..미국에 7년 살다가 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매운음식 못먹고 고추가루 들어간 음식은 입에도 안되네요... 그리고 더 큰문제는 밥 반공기정도도 안먹고 배부르다고 합니다...

제가 178cm에 49kg이었고 장염을 앓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저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많이 노력하셨거든요 그때 한약도 먹고 이약 저약 다 먹고 그랬었는데... 그 당시 제 몸이 많이 차가워서 살찌우기가 힘든거라고 하셨던것이 기억나서 제여자친구도 그래서 장기들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저는 다행이 이제 73정도 나가서 건실합니다...제 여자친구 꼭 건강하게 해주고싶어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한의원장 권택현 박사입니다.

귀하의 질문으로보아 전반적인 한방진료를 받아 보셔야 정확한 답변이 나올것 같습니다.
현 증세를 보아서는 온라인 상담이 불가능한 복합적인 증상으로 보여 여러가지 검사와 진단결과가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