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삼성한의원 원장 권택현 교수입니다.

지방간은 한의학적으로 간열증(간기능저하 또는 항진)에 가까운 질환 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만성피로, 눈피로와 시력저하로 나타납니다.

간기능 회복을 위해서라도 술과 기름진음식을 줄이시고 과로를 피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야 하며 평소 물을 자주면 좋습니다. 肝은 회복력이 좋기때문에 식생활 개선으로도 충분히 좋아질수 있으므로 식생활 개선이 우선입니다. 

이때 한약치료와 병용을 한다면 치료효과는 탁월할 정도로 우수합니다. 한약은 높은 간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우수하며 간의 재생효과도 높습니다.

간기능이 실증일 경우는 항진된 기능을(간수치가 오른상태나 황달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치료시키는 약재등으로 처방이 되며, 반대로 기능이 저허된 만성일 경우는(만성피로...) 간기능을 치료하면서 회복시키는 약재로 처방됩니다.

간질환에 한약이 어떠한 다른 치료약 보다 효과가 높다는 것은 많은 연구논문이나 경희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임상결과가 잘 입증하고 있습니다. 

간허증일 경우는 한약중에 공진단이 간기능을 좋게하여서 지방간뿐만 아니라, 만성피로와 면역증가효과로 전체적인 몸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좋은 간기능 치료제로 추천할수 있습니다. 공진단은 피로하고 술자리가 잦은 사업가,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직장인, 공부하는 수험생, 중장년층의 노화예방과 건강증진등의 질병예방목적으로 그 효능이 좋은 한약으로, 특히 지방간에 효과가 좋은 임상결과를 많이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