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70년생 남자입니다.
현재 증상들은 어지럼증, 무기력증, 소화불량, 만성피로, 장누수증후군, 부신피로증후군, 만성비염, 만성전립선염, 안구건조증, 탈모, 입마름 등등입니다..
우선 어지럼증은 약 5년전부터 기립성 어지럼증이 있었으나 괜찮아져서 잘 지내다가 1년여 전부터 다시 생겼습니다.
현재 증상은 기립성 어지럼증도 있고, 가만히 아래를 내려다 볼 때, 내려다 보며 팔을 움직여 뭔가 작업을 할 때 등의 상황에서 자주 겪고 있습니다.
증상이 아주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뭔가 불편하고 걱정되는 정도의 증상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사실 올 봄부터 피로가 급격히 심해지고 체력이 뚝 떨어지며 어지럼증도 심해지고 얼굴도 많이 상해서 4월경 신촌세브란스 가정의학과에서 피검사와 심전도 검사를 했으나 완벽히 이상없음의 결과가 나와 영양제만 잔뜩 이것저것 먹으며 버텼습니다.
몇달 그렇게 버티다 계속 어지럽고 체력은 떨어지고 소화는 안되고 몸에 기운은 없고 무기력함은 더해지는 것 같아 고민하다가 최근에 소화문제로 내과에서 위내시경 검사(검사 결과 역류성식도염, 장상피화생 증세가 나옴)를 받았고 강남의 기능의학병원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는데요..
기능의학검사의 결과는 장누수증후군, 부신피로증후군, 그리고 엑스레이 촬영 결과 목경추 이상, 척추의 경미한 변형으로 인한 자율신경이상의 진단이 나왔는데 어지럼증의 원인이 아마도 목경추에서 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현재 기능의학에서 처방해준 장누수증후군 치료약(사실 어지럼증보다 장 문제로 아주 오래전부터 너무 많은 고생을 하고 있었음..)을 먹고 있고 목경추는 도수치료와 프롤로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제일 고민인 건 어지럼증과 더불어 무기력증이 심하다는 겁니다. 일단 하체에 힘이 많이 빠지고 전체적으로 몸에 기운이 없고 에너지가 생기질 않아서 답답합니다..
뭔가 하체가 무겁고 힘이 빠지고 조깅, 스쿼트, 등산 등을 할 때면 예전과 다르게 상당히 힘이 들고 운동으로 오는 근육의 통증이 훨씬 빠르게 오고 강도가 심합니다. 내 몸은 내가 안다고 이건 확실히 느낌이 전과 다릅니다.
참고로 10여년전 공황장애를 몇달간 앓은 적이 있고, 가슴이 답답한 증세도 심하지는 않으나 자주 느끼는 편이며, 폐쇄공포증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 때문에 mri검사도 받아봐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며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장황하게 길어졌네요..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