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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를 이어온
100년 전통의 마포 삼성한의원
대학교수, 한방병원 병원장 역임
Mapo Samsung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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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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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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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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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19살 학생인데요 감정의 변화가 조금만 있어도 얼굴에 열이 오르는 느낌이 들거든요. 자주 붉어지구요. 이게 별거 아닌것 처럼 보여도 진짜 많이 힘들거든요. 신경을 쓰다보니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안그랬는데, 갑자기 1년전쯤부터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술 한잔만 마셔도 엄청마신것 처럼 벌게지구요. 안면홍조증과 상관이 있나요?? 제가 몸에 열이 좀 많은 체질인데요, 더위를 많이 타요. 남들 다 춥다는데 저는 덥구요..;; 특히 조금만 흥분하거나, 감정의 변화가 얕게라도 일면 상체가 답답하고 열이 꽉찬 느낌을 받거든요. 이런 것도 안면홍조증이랑 상관이 있는지요, 아니면 제가 단순히 열이 많아서 그런건지.. 안면홍조증일 경우와, 그냥 열이 많아서 그럴경우에 치료방법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있다면 어떤 치료인지도 알려주세요. 한약을 먹으면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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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굴이 자주 화끈히 달아 오르거나, 붉게되어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죠.
이것은 한의학에서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面熱症 혹은 面載陽證 이라고하여,얼굴이 화끈하게 열이 자주 난다던지, 술취한것처럼 붉어지는것을 말합니다.
그원인은 胃病으로 보고있으며,주로 음식습관이 좋지않아서(불규칙적인 식사나,자극적인 음식 또는 인스탄트식의 잦은 섭취등의 좋지않은 식습관을 말함) 胃病이 발생되어
氣가 부족해지고,그로인해 정신이 맑지못하고 희미해지며 열이 많아지게되며 때때로 그火熱이 상승하여서 안면이 뜨거워 지는것입니다.
주로 왕성한 위장기능을 가진 젊은분들이 고량후미(기름지고 칼로리높은 음식을 말함)를 자주 즐겨 열이 계속 쌓여져서 나타납니다.
요즘은 음식문화가 좋아져서 라면 떡뽁이 술 짜장면 탕수육 고기 삼겹살 등의 고칼로리 고지방질음식이 그원인이 됩니다.
한약으로 잘 치료 될수있으며,규칙적인 저칼로리 저지방식의 식생활 문화로 바꾸어 주시는것이 치료의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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