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한의원원장 한의학박사 권택현입니다.
땀은 우리몸의 체온을 조절시키는 아주 중요한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우리몸은 정상적인 체온을 항상 유지 시키기 위해서 생리적인 기능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체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몸은 스스로 땀을 흘리게 하여서 정상체온을 항상 유지 시킬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생리적인 작용외에는 주로 기(氣)가 허약해지거나 감기때나 산후 또는 갱년기나 유산후 점차 몸의 기능이 허약해져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약치료가 잘 되므로 정확하게 진단하여 그 원인을 치료하여 주면 호전이 됩니다.
귀하께서 질문주신 증상은 두한증(頭汗症)이라고 하며,한의학에서 머리는 제양지회(諸陽之會)라하여 모든 양의기운(더운 기운)이 모인곳이라고 하는데, 바로 우리몸의 陽경락이 모인곳이며 여기에 어떤 病邪(병의 원인체)가 침범해서 진액이 위로 올라가 모여 머리에 땀이 나는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한의사가 아니면 이해 하시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추측하건데,아마 귀하께서 젊은 여성분이라 평소 맵고 자극성있는 음식을 자주 드시는 분이시라면 위에 열이 쌓여 누적이 되어 그원인이 될수가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진료를 받으시면 정확히 알수 있으므로 래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기 권합니다.
참조로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 탓에 자칫 기운이 많이 소모 되어져서 땀이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에는 한약으로 기운을 도와 주시는것이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